청년창업MiniMBA 3번째 이야기 임정욱 센터장님
조선일보 기자에서 출발하여 Lycos CEO를 거치며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에 계신 외대 경영학과 선배님의 뜨거운 강연이 있었던 날이었다. 임정욱 센터장님은 활발한 SNS유저임과 동시에 파워 블로거를 하시며 지금 수업을 듣고 있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와 조언을 아낌없이 주고 계셨다. 우버, 샤오미, DJI가 한국에 던지는 도전이 무엇인지, 이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골리앗 같았던 기존의 대기업들을 무찌르고 올라 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한국 대기업들의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고, 이런 비전 있는 스타트업들이 대기업들을 대체하고 있는 국제흐름을 말씀하셨다.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 해서 대기업 취업을 포기하고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들라는 것도, 창업을 시작해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지만, 시야를 좁게 한국의 대기업에만 포커스를 맞추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세상에 이미 널리 퍼지고 있는 수많은 IT기술들과 서비스들을 체험해보고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